geico 썸네일형 리스트형 폐차의 경험 2011.9.30 저녁 6시 반. 오랜만에 그린페퍼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비는 살짝오는 듯 마는 듯한 날씨였고, 날은 이미 해자 저물어 어두워져있었다.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를 옮기는 순간 굉음과 함께 충격이 있었고, 어~ 하는 소리와 함께 내 차는 커브사이드를 넘어가 교회 건물의 잔디밭에 안착해 버렸다. 내차는 좌측 조수석 문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고,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사이드미러는 날아가 버렸다. 좌측 앞바퀴의 휠도 충격을 받은 것 같았고, 앞 범퍼도 손상이 갔다. 내 차와 접촉한 상대방차는 앞범퍼 및 운전석 보닛쪽이 찌그러져 있었고, 운전석의 에어백도 디플로이 되어 있었다. 나는 차에서 내려, 받은 충격으로 어리버리 하고 있었다. 지나가던 중년의 부부가 친절하게도 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