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1 당 1 마일씩 적립을 해준다. 신용카드사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마일리지가 일정부분 적립이 되면 이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고,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발급할 수도 있다. 두달 전까지만 해도 이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milemoa.com 사이트를 접하게 되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의 글을 읽어보고, 나는 그 충격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나 해야할까 ? 내가 받은 충격이란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왜 이런 방법을 몰랐었나' 뭐 이런 자괴감이었다.
사이트는 마일리지를 어떻게 하면 잘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당연, 마일리지를 잘 모으는 방법은 시기 적절하게 프로모션으로 나오는 신용카드를 잘 신청하고,사용하는 것이다. 불경기라서 그런지 신용카드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카드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여 가정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인 것이다.
가장 최근에 핫 이슈인 카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휴 체이스은행 카드이다. 이 카드는 우선 연회비가 $69이 있다. 보통 카드회사가 첫째 해의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반면, 이 카드는 무슨 배짱에서인지 연회비를 청구하는 것 같다. 그런데도 왜 핫 이슈인가? 이유인 즉, 이 카드는 리워드 포인트를 50000점 첫 카드 승인을 하는 조건으로 주어 버린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보통 카드회사들이 첫 몇달 내에 몇 천불의 사용실적을 보여주어야만 얼마의 마일리지를 주는 반면, 이 카드는 그런 미니멈 사용 요건이 없는 것이다. 즉, $10 짜리 무얼 하나 승인을 내기만 하고 이 카드를 쓰지 않더라도, 나에게는 $600에 달하는 마일리지가 굴러 들어온다는 계산이다. ($600 - 연회비).
이 글을 읽자마자, 나도 부리나케 사우스웨스트 체이스 카드를 신청했다. 아뿔사, 거절을 당했는데, 이유인 즉슨 체이스은행에 카드가 너무 많다는 것. 나에게는 아마존/ 컨테넨털항공/사파이어 이렇게 세 개의 체이스 은행 카드가 있었다. 상담원과 통화해 본 결과, 카드가 많아서 더 어카운트를 열수는 없고, 그 중 하나를 닫을 경우, 사우스웨스트 체이스를 열어 줄 수 있다고 했다. 물론 거절당한 후로부터 한달 내에야만 가능하다고 조건을 붙였다.
나는 몇일동안 어떤 것을 클로즈할지를 고민을 했다. 아마존 카드의 경우,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라서 효용가치가 덜 해 보였고, 컨티넨털의 경우 여러가지 perk가 많고 최고 한도의 카드였기 때문에 왠지 가지고 있고 싶었다. 사파이어의 경우는 최고의 효용가치(대한항공 마일리지 이관가능)기 때문에 건드릴 수가 없었다. 헌데, 아마존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가 아니라, 아마존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용도여서, 항공사로 넘긴다는 개념이 없었고, 카드를 클로즈하는 순간 적립된 마일리지가 날아간다고 하였으니, 나의 결정은 결국 컨티넨털 제휴일 수 밖에 없었다.
컨티넨털에 이관된 마일리지는 유지가 되기 때문에, 이 카드를 클로즈함으로써 내가 받는 손해는 단지 79 마일리지 정도였다.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문제없이 클로즈하고, 사우스웨스트를 같은 한도로 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이트의 글들을 읽어보면 여러가지 팁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가령 Citi - AA 카드의 경우, 어플라이 할 때, 비자 나 혹은 마스터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는 그 중 하나만 선택해서 신청할 것이고, 나 또한 그렇게 했다. 그렇게 해서 내가 작년 말에 AA 75000 마일을 받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그런데, 고수들은 두가지 카드를 동시에 신청을 한다는 것이었다. 단 이 수법은 같은 날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즉, 하나를 신청하고 직후에 다른 하나를 신청하면, 동시에 두개가 모두 승인이 나게 되고, 사용자는 무려 150000 마일을 받게 된다는 것이었다.
마일리지를 받은 다음에는 안 쓰는 카드를 하나 클로즈 해 버리면 되는 것이었다. 즉, 아는 사람은 이렇게 이래 저래 마일리지를 긁어모으고 있었다. 사이트 주인장은 마일리지 모은 것이 거의 밀리언에 달한다고 하였으니, 감히 그 내공에 감탄을 할 따름이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milemoa.com 사이트를 접하게 되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의 글을 읽어보고, 나는 그 충격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나 해야할까 ? 내가 받은 충격이란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왜 이런 방법을 몰랐었나' 뭐 이런 자괴감이었다.
사이트는 마일리지를 어떻게 하면 잘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당연, 마일리지를 잘 모으는 방법은 시기 적절하게 프로모션으로 나오는 신용카드를 잘 신청하고,사용하는 것이다. 불경기라서 그런지 신용카드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카드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여 가정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인 것이다.
가장 최근에 핫 이슈인 카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휴 체이스은행 카드이다. 이 카드는 우선 연회비가 $69이 있다. 보통 카드회사가 첫째 해의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반면, 이 카드는 무슨 배짱에서인지 연회비를 청구하는 것 같다. 그런데도 왜 핫 이슈인가? 이유인 즉, 이 카드는 리워드 포인트를 50000점 첫 카드 승인을 하는 조건으로 주어 버린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보통 카드회사들이 첫 몇달 내에 몇 천불의 사용실적을 보여주어야만 얼마의 마일리지를 주는 반면, 이 카드는 그런 미니멈 사용 요건이 없는 것이다. 즉, $10 짜리 무얼 하나 승인을 내기만 하고 이 카드를 쓰지 않더라도, 나에게는 $600에 달하는 마일리지가 굴러 들어온다는 계산이다. ($600 - 연회비).
이 글을 읽자마자, 나도 부리나케 사우스웨스트 체이스 카드를 신청했다. 아뿔사, 거절을 당했는데, 이유인 즉슨 체이스은행에 카드가 너무 많다는 것. 나에게는 아마존/ 컨테넨털항공/사파이어 이렇게 세 개의 체이스 은행 카드가 있었다. 상담원과 통화해 본 결과, 카드가 많아서 더 어카운트를 열수는 없고, 그 중 하나를 닫을 경우, 사우스웨스트 체이스를 열어 줄 수 있다고 했다. 물론 거절당한 후로부터 한달 내에야만 가능하다고 조건을 붙였다.
나는 몇일동안 어떤 것을 클로즈할지를 고민을 했다. 아마존 카드의 경우,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라서 효용가치가 덜 해 보였고, 컨티넨털의 경우 여러가지 perk가 많고 최고 한도의 카드였기 때문에 왠지 가지고 있고 싶었다. 사파이어의 경우는 최고의 효용가치(대한항공 마일리지 이관가능)기 때문에 건드릴 수가 없었다. 헌데, 아마존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가 아니라, 아마존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용도여서, 항공사로 넘긴다는 개념이 없었고, 카드를 클로즈하는 순간 적립된 마일리지가 날아간다고 하였으니, 나의 결정은 결국 컨티넨털 제휴일 수 밖에 없었다.
컨티넨털에 이관된 마일리지는 유지가 되기 때문에, 이 카드를 클로즈함으로써 내가 받는 손해는 단지 79 마일리지 정도였다.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문제없이 클로즈하고, 사우스웨스트를 같은 한도로 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이트의 글들을 읽어보면 여러가지 팁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가령 Citi - AA 카드의 경우, 어플라이 할 때, 비자 나 혹은 마스터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는 그 중 하나만 선택해서 신청할 것이고, 나 또한 그렇게 했다. 그렇게 해서 내가 작년 말에 AA 75000 마일을 받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그런데, 고수들은 두가지 카드를 동시에 신청을 한다는 것이었다. 단 이 수법은 같은 날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즉, 하나를 신청하고 직후에 다른 하나를 신청하면, 동시에 두개가 모두 승인이 나게 되고, 사용자는 무려 150000 마일을 받게 된다는 것이었다.
마일리지를 받은 다음에는 안 쓰는 카드를 하나 클로즈 해 버리면 되는 것이었다. 즉, 아는 사람은 이렇게 이래 저래 마일리지를 긁어모으고 있었다. 사이트 주인장은 마일리지 모은 것이 거의 밀리언에 달한다고 하였으니, 감히 그 내공에 감탄을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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