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애기 젖 준다라는 속담이 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 어떤 일에 있어서 규정이 이미 다 정해져 있지만, 그 규정대로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가령, 컴캐스트 비용을 보자.
내가 사는 아파트는 컴캐스트가 거의 유일한 대안이다. 굳이 버라이존을 쓸려면 쓸 수도 있겠지만, 그 속도로는 한국에서 '광랜'을 쓰다 온 나를 만족시키지를 못한다. 그렇다고 FioS가 아파트 단지내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버라이존도 약간 빠른 인터넷 상품이 있지만, 그것마저도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거의 최하 속도의 것만 가능하다. 해서, 아마 모든 사람이 Comcast를 쓸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컴캐스트는 케이블 TV 회사이다. 즉, 케이블을 가입자 집에 연결하고 케이블 모뎀을 달아 준다. 케이블 모뎀(임대료 $7)이 있으면, 인터넷도 사용할 수가 있다. 물론 그 서비스 가격은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면 인터넷($45)+베이직 케이블 TV($11) + 모뎀 대여비($7) plus tax이렇게 하면 대략 한달에 62-5 정도 나온다. 물론 처음에 이곳으로 이사왔을 때엔 6개월 디스카운트를 받았었다. 총액이 대략 $45 정도였으니, 케이블 TV가격을 뺀 수준이다.
6개월 지난 후에 원래 가격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1년반을 아무 불만없이 꼬박꼬박 결제를 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주위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comcast에 전화해서 해지한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다시 할인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채팅을 시도한 결과, 나랑 얘기한 상담원의 경우는 해 줄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 어 이상하네.
몇일 지난 후에 다시 채팅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다른 상담원이었는데, 한달에 $15 씩 다시 깍아준다고 한다. 이리 기분이 좋을 수가.
다른 예도 있다.
12월 6일에 1년에 신청해서 75000 마일을 받았던 시티 어드밴티지(City Advantage) 카드에 연회비 $85이 부과 되었다. 어차피 마일리지 받을려고 만든 카드였고, 쓰지도 않기 때문에 연회비를 굳이 내면서 까지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맘씨 좋은 아저씨가 전화를 받고는 '마일리지 리워드' 괜찮지 않냐. 계속 쓸 의향이 있냐를 묻는다. milemoa 에서 가끔 어필해서 waive된 경우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나도 대개 관심있는 척 리액션을 취하였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1년 남짓 카드를 잘 써왔기 때문에, 좋은 오퍼를 주겠다고 햇다.
즉, $85 연회비를 statement credit으로 돌려주고, 향후 16개 빌링사이클동안(즉 16개월) 최대한도 $750 까지 100% 보너스 마일리지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번달에 $400 결제하면 800마일이 들어오는 것이고, $1000 결제하면 2000마일이 아닌 $1750 마일이 들어오는 것이다.
최대한 비용효과를 살릴려면 16개월동안 $750씩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총 750*2*16 = 24000마일을 번다. ($12000 사용하고). 이렇게 하면, 좋은점 중의 하나가 AA마일리지가 유효기간(18개월) 지나는 것도 자동으로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해서, 난 최소 1년은 더 이 카드를 살려 놓아도 상관없게 되었다. 보챘기 때문에 얻어낸 것이다.
가령, 컴캐스트 비용을 보자.
내가 사는 아파트는 컴캐스트가 거의 유일한 대안이다. 굳이 버라이존을 쓸려면 쓸 수도 있겠지만, 그 속도로는 한국에서 '광랜'을 쓰다 온 나를 만족시키지를 못한다. 그렇다고 FioS가 아파트 단지내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버라이존도 약간 빠른 인터넷 상품이 있지만, 그것마저도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거의 최하 속도의 것만 가능하다. 해서, 아마 모든 사람이 Comcast를 쓸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컴캐스트는 케이블 TV 회사이다. 즉, 케이블을 가입자 집에 연결하고 케이블 모뎀을 달아 준다. 케이블 모뎀(임대료 $7)이 있으면, 인터넷도 사용할 수가 있다. 물론 그 서비스 가격은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면 인터넷($45)+베이직 케이블 TV($11) + 모뎀 대여비($7) plus tax이렇게 하면 대략 한달에 62-5 정도 나온다. 물론 처음에 이곳으로 이사왔을 때엔 6개월 디스카운트를 받았었다. 총액이 대략 $45 정도였으니, 케이블 TV가격을 뺀 수준이다.
6개월 지난 후에 원래 가격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1년반을 아무 불만없이 꼬박꼬박 결제를 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주위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comcast에 전화해서 해지한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다시 할인을 해준다는 것이었다. 채팅을 시도한 결과, 나랑 얘기한 상담원의 경우는 해 줄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 어 이상하네.
몇일 지난 후에 다시 채팅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다른 상담원이었는데, 한달에 $15 씩 다시 깍아준다고 한다. 이리 기분이 좋을 수가.
다른 예도 있다.
12월 6일에 1년에 신청해서 75000 마일을 받았던 시티 어드밴티지(City Advantage) 카드에 연회비 $85이 부과 되었다. 어차피 마일리지 받을려고 만든 카드였고, 쓰지도 않기 때문에 연회비를 굳이 내면서 까지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맘씨 좋은 아저씨가 전화를 받고는 '마일리지 리워드' 괜찮지 않냐. 계속 쓸 의향이 있냐를 묻는다. milemoa 에서 가끔 어필해서 waive된 경우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나도 대개 관심있는 척 리액션을 취하였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1년 남짓 카드를 잘 써왔기 때문에, 좋은 오퍼를 주겠다고 햇다.
즉, $85 연회비를 statement credit으로 돌려주고, 향후 16개 빌링사이클동안(즉 16개월) 최대한도 $750 까지 100% 보너스 마일리지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번달에 $400 결제하면 800마일이 들어오는 것이고, $1000 결제하면 2000마일이 아닌 $1750 마일이 들어오는 것이다.
최대한 비용효과를 살릴려면 16개월동안 $750씩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총 750*2*16 = 24000마일을 번다. ($12000 사용하고). 이렇게 하면, 좋은점 중의 하나가 AA마일리지가 유효기간(18개월) 지나는 것도 자동으로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해서, 난 최소 1년은 더 이 카드를 살려 놓아도 상관없게 되었다. 보챘기 때문에 얻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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